F-15K 전투기 도입후 1,200건 결함

최첨단 F-15K를 처음 도입한 2005년 10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이 전투기용 수리부속품 등에서 1천200건이 넘는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미국에서 반입된 F-15K 수리부속품 등에서 발생한 하자 건수는 총 505종에 1천200건이 넘었으며, 금액으로는 전투기 1대 값인 1천억에 달했습니다.
결함 품목에 대해서는 방사청과 F-15K 제작사인 보잉사 간 도입후 2년간 무상 수리 또는 현물구상 합의에 따라 무상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
방사청 관계자는 1천200여건 가운데 940여건은 보잉사에서 전량 무상으로 수리하거나 현물로 보상을 완료했으며 263건은 보상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