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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의 넓은 오지랖 `투수훈련 끝나자마자 유격수 훈련` [MK포토]
입력 2018-05-16 16:27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16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질 2018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 로저스가 투수 훈련을 끝낸 후 유격수 포지션에서 수비훈련을 하고 있다.
20승 23패로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는 넥센은 전날 패배에 설욕전을 펼칠 예정이다.
2연승으로 리그 4위로 올라선 KIA는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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