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판타지오 측 “퇴직금 미지급 NO...노동부 중재 완료”[공식]
입력 2018-05-16 16: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판타지오 측이 퇴직금 미지급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16일 스타투데이에 퇴직금이 미지급된 직원은 없으며 현재 노동부와 문제 되고 있는 사항 또한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퇴직 전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과다사용한 직원 2명과 분쟁이 있었으나, 노동부를 통한 중재가 완료됐다"면서 "정확한 사실 확인이 안 된 편파적이거나 추측성의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JC그룹 워이지에가 대표로 있는 판타지오가 전 수장인 나병준 대표의 엔터테인먼트로 이직한 퇴직자들에게 퇴직금을 미지급하거나 뒤늦게 지급한 정황이 드러났다”라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는 지난해 12월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중국계 대주주 JC그룹에 전격 해임돼 업계에 충격을 줬다. 이후 판타지오의 음악사업을 해오던 우 대표까지 해임됐다.
한편, 판타지오는 2016년 10월 중국의 투자집단인 JC그룹의 한국지사 골드파이낸스코리아(주)가 지분 50.07%를 인수하면서 중국계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