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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오달수 결국 병원行…“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 극심”
입력 2018-05-16 14: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불과 몇 달 만에 ‘천만 요정 오달수의 처지가 말이 아니다.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 받으며 도마에 오른 뒤 결국 활동을 중단한 그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버티지 못한 채 병원 신세를 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16일 오달수가 서울을 떠나 부산 집에서 칩거 중인 가운데 최근 극심한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버티지 못하고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그가 최근 한 달 동안 먹은 것이라곤 밥 두 공기가 전부. 오로지 술에 의지한 채 지내다 병원 신세를 지게 됐고 가족들이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오달수의 복귀가 언제가 될지 모르는 가운데 그가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는 배우를 교체했고,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 역시 재촬영이라는 초강수까지 두면서 수습에 나선 상태다. 오달수가 주연으로 참여한 작품은 무기한 보류된 상황.
여전히 그의 활동 중단으로 인한 후폭풍이 완전히 수습되지 않은 가운데 그의 건강엔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주변에서는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조심스러워할 뿐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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