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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함무라비’ 류덕환, 제대 후 첫 작품에서 보여줄 팔색조 매력
입력 2018-05-16 13: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류덕환이 군복무를 마치고 ‘미스 함무라비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21일부터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 연출 곽정환)에 전역한 배우 류덕환이 복귀한다. 류덕환은 지난해 12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내는 팔색조 배우 류덕환. 그는 남다른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의 오동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차곡차곡 쌓아온 그의 연기인생. 밝고 귀여운 역할부터 소름 끼치는 악역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 공연무대를 넘나들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줘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류덕환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OCN 드라마 ‘신의 퀴즈에서 특유의 감각적인 연기로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건방지고 돌발행동을 일삼지만 특유의 유머와 익살스러운 모습을 연기하며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매의 눈으로 사건을 지켜보고 해결하는 천재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여심을 저격했다.

이런 내공을 자랑하는 류덕환이 지난해 12월, 21개월 간의 군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제대했다. 제대와 동시에 그의 복귀작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그는 전역 이후 첫 작품으로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를 선택했다.
‘미스 함무라비는 거창한 사건이 아닌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소소하지만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생활밀착형 법정드라마다. 류덕환은 ‘미스 함무라비에서 걸어 다니는 판사계의 안테나 정보왕 역을 맡았다. 중앙지법 최고의 정보통, 마당발 판사로 남다른 친화력과 달인급 처세술로 법원을 휘젓고 다니는 인물이다. 또한 음주가무부터 스포츠, 게임까지 못 하는 것 없는 능력자다. 능글능글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과연 류덕환이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정보왕을 어떻게 매력적으로 연기할까. 특유의 재치 넘치는 연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JTBC ‘미스 함무라비는 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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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OCN ‘신의퀴즈, 영화 ‘그림자 살인,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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