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피를 나누는 GS리테일…13년째 1만명 헌혈
입력 2018-05-16 11:14 
GS리테일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헌혈 캠페인을 벌여온지 13년 만에 헌혈자가 1만명이 돌파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GS타워 앞 헌혈 버스에서 GS리테일이 직원이 헌혈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 직원들이 피를 나누는 사회 공헌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13년 만에 헌혈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GS리테일은 15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허연수 GS리테일 사장과 임원들이 모두 솔선수범 참여해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헌혈자가 누적 1만여명에 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처음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약정식을 체결해 헌혈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매년 2회 헌혈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1인당 헌혈량이 400㎖임을 감안하면 4000ℓ의 혈액을 모아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많은 이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사용됐다. GS리테일은 임직원들이 헌혈 후 발급받는 헌혈증 6000여 장도 기부했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장은 "따뜻한 피로 직접 사랑을 나누는 헌혈 캠페인에 많은 임직원들이 동참해 누적으로 1만명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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