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새로운 PB 브랜드 '심플러스'의 감자칩 4종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 처음 선보이며 시범판매를 시작한지 4개여월 만이다.
심플러스 감자칩은 유럽산 건조 감자를 사용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등 높은 품질을 갖추면서도 NB(일반브랜드)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890~1180원)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홈플러스 측은 "지금까지 홈플러스에서 팔린 심플러스 감자칩 1개 21.5cm짜리를 모두 나열하면 215km로, 해발 8848m인 에베레스트산을 약 24개 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간별 판매량을 보면 시범판매 당시 매주 평균 약 3만2000개씩 팔려나갔으며, 이후 본격적인 브랜드 론칭 후에는 판매량이 크게 급증해 매주 약 8만5000개씩 판매됐다.
고영선 홈플러스 글로벌소싱(GS) 식품팀 바이어는 "출시 초기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단기간에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 등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상품의 '본질에 집중'하는 높은 품질의 심플러스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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