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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엔지니어링, `월드클래스 300` 선정…종합건설엔지니어링 업계 최초
입력 2018-05-16 10:28 
(왼쪽부터)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과 박승우 도화엔지니어링 사장이 WC300기업 선정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도화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 종합건설엔지니어링 업계 최초로 '2018 월드클래스 300'(이하 WC300) 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WC300은 글로벌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미래전략 및 원천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비용(5년간 최대 75억원)과 해외마케팅 비용(5년간 최대 3억75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해외진출 맞춤형 컨설팅 등 17개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한 금융지원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1957년 설립된 도화엔지니어링은 국내 첫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로 매출 및 수주실적에서 국내 1위 자리를 유지해오고 있다.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월드클래스300 선정은 당사가 추진하는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 BIM, VR·AR·MR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건설 설계엔지니어링 플랫폼 구축과 고부가가치 사업 수주역량 및 설계기술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 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 꾸준하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2022년까지 ENR 톱 랭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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