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투자개발(시행)은 오는 18일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일원서 주거복합단지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차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4층, 66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49~66㎡ 132세대 ▲오피스텔 전용 23~47㎡ 529실 ▲상업시설 지하 1층~지상 1층 등으로 구성된다. 시공은 신한종합건설이 맡았다. 앞서 지난해 말 공급된 '안양 센트럴 헤센 1차'가 단기간 100% 계약률을 기록한 만큼 이번 2차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양시는 사업지 앞 옛 농립축산검역본부 부지 5만6309㎡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이하 월판선)의 수혜도 기대된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안양 인덕원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잇는 구간으로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을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안양일번가, 안양초, 근명중, 신성중·고 등 생활편의·교육시설 등이 많다.
아울러 1~2인 가구 및 직장인들을 위한 조식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향후 입주민은 전용 카페테리아에서 영양가 풍부한 식단을 즐길 수 있으며 Take out 도시락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조식운영은 시행사 그룹 계열사인 전문푸드기업 SnF가 맡을 예정이다.
향후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6월 11일, 12일, 14일 진행한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제공한다.
신비투자개발은 모델하우스 오픈 첫 날부터 3일간 방문객을 위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18~20일 모델하우스에서는 매일 오후 3시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UHD TV(1일차 1등), 삼성전자 노트북5(2일차 1등), LG전자 드럼세탁기(3일차 1등) 등 푸짐한 경품도 준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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