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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맨’ 독설 퍼부은 김준면, 하연수 다시 불러들인 이유는…
입력 2018-05-16 09: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암기왕 하연수가 넥스트인을 대표해 프레젠테이션에 나선다.
16일 밤 11시 드라맥스, MBN에서 동시 방송되고 있는 ‘리치맨(연출 민두식/극본 황조윤·박정예/제작 iHQ)에서는 김보라(하연수 분)가 새로운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앞서 넥스트인 CEO 이유찬의 새 프로젝트 기획안을 모두 외워 정부 관계자들의 환심을 샀던 김보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정영숙(최지나 분)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만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넥스트인 CEO 이유찬, 부사장 오창석 그리고 정차관이 지켜보는 앞에 김보라가 서 있어 그녀가 어떻게 넥스트인에 복귀하게 됐는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사진 속 단상 앞에 선 김보라의 눈빛에는 심기일전한 듯 결연한 의지가 엿보이고 있다. 엄청난 독설을 퍼부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그녀를 불러들인 이유찬의 의중에 궁금증이 모아지는 바, 김보라가 이번에는 한 치의 실수 없이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프레젠테이션의 목적인 정차관은 살풋 미소를 띤 채 의미심장한 표정을 하고 있어 과연 이유찬이 밀어붙이는 새 프로젝트에 청신호가 켜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을 마음 졸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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