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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남매’ 전종서·스티븐 연, 칸 영화제 韓언론 인터뷰 불참
입력 2018-05-16 08: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버닝의 주역 스티븐 연과 전종서가 각각 다른 이유로 논란이 된 가운데 칸 현지에서 한국 매체와의 인터뷰에 불참키로 했다.
15일(현지시간) ‘버닝 측은 제71회 칸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된 ‘버닝의 주연 스티븐 연과 전종서가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이어 스티븐 연은 공식 상영과 공식 기자회견, 영화제 공식매체 인터뷰에만 참여한다”고 알렸다.
앞서 스티븐 연은 지난 11일 자신이 출연한 또 다른 영화 ‘메이햄의 감독 조 린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욱일기 디자인 셔츠를 입은 소년의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전종서 역시 지난 15일, 칸으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2~3명 밖에 모이지 않은 취재진 앞에서 팔로 얼굴을 가리고 표정을 찡그리는 등 무성의한 태도로 지나가 도마에 올랐다.
한편, ‘버닝은 16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17일 새벽 1시 30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리는 공식 스크리닝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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