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 대통령 밑에서 3년 가까이 일했던 스콧 매클렐런 전 백악관 대변인이 다음달 발간될 회고록에서 부시 대통령과 측근들을 신랄하게 비판해 워싱턴 정가에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회고록은 이라크전쟁부터 허리케인 카트리나 대응 등에 이르기까지 부시 행정부의 오점들을 적나라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매클렐런의 회고록에 대한 논평을 피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측근인 칼 로브 전 고문은 매클렐런이 '좌파 블로거' 같다며, 그가 뒤늦게 부시와 측근들을 비판한데 대해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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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고록은 이라크전쟁부터 허리케인 카트리나 대응 등에 이르기까지 부시 행정부의 오점들을 적나라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매클렐런의 회고록에 대한 논평을 피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측근인 칼 로브 전 고문은 매클렐런이 '좌파 블로거' 같다며, 그가 뒤늦게 부시와 측근들을 비판한데 대해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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