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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김민식, 볼 배합 좋았어` [MK포토]
입력 2018-05-15 20:17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김영구 기자]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가 열렸다.
KIA 선발 양현종이 6회말 2사 2, 3루 위기에서 넥센 이택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후 김민식 포수와 사인을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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