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교사-학원 '학생거래' 내사
입력 2008-05-29 02:25  | 수정 2008-05-29 08:27
서울 서초경찰서는 고등학교 교사들이 학원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뒤 학생들을 소개했다는 내용의 제보를 접수받아 내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양천구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정모씨가 부근 약 10개 고교 교사들에게 금품과 식사 등을 제공하고 수강생들을 소개받았다는 제보를 받아 조사중입니다.
경찰은 정씨가 지난해 6월~11월 과목당 정해진 수강료 이상의 금액을 받은 뒤 개인용도로 횡령한 혐의를 포착하고 형사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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