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수주 회복에도 조선업 구조조정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위는 최 위원장이 지난 14일 금융위 회의실에서 조선업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최근 조선업 시황을 점검하고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조선·해운·금융의 상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들과 함께 조선·해운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최근 조선업 상황에 대해 글로벌 조선 발주량이 2016년 수주절벽 충격에서 벗어나 회복 기조로 전환하고 있으며, 국내 수주량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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