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앤드류 맥커친(32)이 통산 1500안타 고지에 도달했다.
맥커친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1500안타를 달성했다.
1회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뽑아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맥커친은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적시 2루타를 기록해 곧바로 고지를 정복했다.
맥커친은 경기 종료 후 ESPN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1500안타에서 멈추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이는 대단한 일이 아니다. 그냥 또 하나의 안타일 뿐이다. 1500안타 이상으로 가기를 바란다”라며 덤덤히 소감을 밝혔다.
2017년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활약한 맥커친은 팬들에게 ‘해적선장이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았다. 피츠버그에서 1463안타를 기록하며 1500안타를 눈앞에 뒀으나 2018년 1월 트레이드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 샌프란시스코 앞바다에서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1500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맥커친이 632번째이며, 현역 선수 중에서는 30번째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맥커친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1500안타를 달성했다.
1회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뽑아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맥커친은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적시 2루타를 기록해 곧바로 고지를 정복했다.
맥커친은 경기 종료 후 ESPN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1500안타에서 멈추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이는 대단한 일이 아니다. 그냥 또 하나의 안타일 뿐이다. 1500안타 이상으로 가기를 바란다”라며 덤덤히 소감을 밝혔다.
2017년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활약한 맥커친은 팬들에게 ‘해적선장이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았다. 피츠버그에서 1463안타를 기록하며 1500안타를 눈앞에 뒀으나 2018년 1월 트레이드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 샌프란시스코 앞바다에서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1500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맥커친이 632번째이며, 현역 선수 중에서는 30번째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