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결제전문기업 다날은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7억원, 순이익은 25억원으로 각각 29.9%, 22,6% 늘었다.
다날 관계자는 "지난해 연결기업으로 신규편입 된 다날엔터테인먼트와 달콤커피로 인해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미국법인의 모바일 인증 플랫폼 서비스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도 1분기 최고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휴대폰 결제 시장 호황기에 맞춰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회사인 달콤 로봇카페 '비트'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통해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올해는 결제사업 확대와 함께 연결기업들이 이익 성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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