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계인 "고두심, 일 하기 싫다고 하면 차로 데리러 온다"
입력 2018-05-15 10:29 
'라디오스타' 이계인.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이계인과 고두심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이계인, 고두심, 브라이언, 차은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이계인은 고두심과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이목을 모을 예정. 두 사람이 한 때 윗집과 아랫집에서 살았던 얘기를 꺼냈는데, 고두심은 이계인의 연예인 병(?)으로 인해 폭발한 사연을 얘기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이 오랜 우정을 자랑하며, 이계인과 고두심의 막역한 우정이 함께 주목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연예계의 소문난 절친. MBC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오랜 남사친-여사친이다. 이계인이 가끔 오늘은 일하기 싫다”고 투정부리면, 고두심이 차를 몰고 와서 끌고 나왔다고.
앞서 이계인은 지난 2014년 ‘라디오스타에서 고두심을 비롯한 견미리, 유지인, 혜은이, 박정수 등을 짝사랑했다고 밝혀 이목을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나는 불행하게도 어린 나이에 방송을 시작했는데 여자 동료들이 다 날 싫어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짝사랑하던 여자 스타들에게 붕어를 잡아주는 등 애정 공세를 펼쳤다”며 고백도 하지 못하고 혼자 짝사랑했다. 과거 흉악범 역할을 많이 맡아 여자 스타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410y@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