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오세훈 시장 "뉴타운사업 전면 수정 불가피"
입력 2008-05-28 18:30  | 수정 2008-05-28 19:07
오세훈 서울시장은 뉴타운 사업이 전면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한국외국어대 총동문회 주최로 열린 '제8회 세계외대 미네르바 포럼'에 참석해 전임시장이 해놓은 것을 바꾸는 것이 조금 불경스럽기도 하지만 뉴타운 사업을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존 서울시 뉴타운 사업을 180도 완전히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수정을 해야 한다며 현재 뉴타운에 대한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 시장은 이에 앞선 지난달 21일 기자설명회에서 현재 방식으로 뉴타운 사업이 추진될 경우 5년 내에 서울 주거환경의 80% 가까이가 아파트 일변도로 변한다는 점에서 성찰과 보완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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