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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러시아 월드컵 중계…안정환·김정근·서형욱 중계진 확정
입력 2018-05-15 08:56  | 수정 2018-05-22 09:05


MBC가 안정환·김정근·서형욱 월드컵 중계진을 확정짓고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본격적인 중계방송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부터 MBC 해설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2014년 해설위원 당시 촌철살인 어법으로 큰 화제가 됐습니다.

제가 히딩크라도 안 옵니다” 한국이 가장 못하는 나라라는 걸 확실히 인식해야 해요” 등 주옥같은 멘트를 남긴 안정환은 솔직 담백한 해설로 축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촌철살인 외에도 "드리블보단 패스가 빠르죠. 패스를 했어야 했다."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해라" 등 선수 개인에게 선배로서 조언하는 방식의 따뜻한 해설도 그만의 강점입니다.

또한 MBC는 인기 축구 BJ ‘감스트와 손잡고 온라인 축구팬 공략에 나서는 한편, 게임을 활용한 승부 예측, K리그 선수*연예인과 함께 하는 중계 등을 통해 기존 지상파에서 보기 힘든 파격적인 시도를 통해 시청자들과 공감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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