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 의인'이 받는 '벨로스터'는 어떤 차량?
입력 2018-05-15 08:44  | 수정 2018-05-15 08:49
고속도로 의인이 선물로 받는 벨로스터/ 사진=MBN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참사를 막은 한영탁 씨에게 현대자동차 그룹이 신형 벨로스터 차량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 의인이 선물로 받는 벨로스터/사진=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캡처

신형 벨로스터는 지난 2월부터 정식 판매한 기종으로 2개의 모델이 있습니다. 먼저 1.4 모델은 배기량이 1,353cc 이고 연비는 13.1km/L이며 1.6 모델은 1,591cc 배기량에 12.6km/L 연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 준중형 모델 최초로 실시간 운전상황에 따라 적합한 모드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고의 교통사고 당시 의식을 잃은 코란도 차량을 막아세우는 과정에서 한 씨의 차량 뒤쪽 범퍼와 방향지시등이 깨졌습니다.

현대차는 당초 차량 수리비를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한 씨가 도움을 거절하는 모습에 최신형 벨로스터 차량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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