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지난 1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특별한 선물을 보내주는 '비타500 청춘응원박스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10대 500명에게 비타500과 비타500 젤리, 각종 학용품, 도서 등을 담은 선물상자를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진 청춘응원박스는 보육원에서 생활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받는다.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광동제약 본사에 모인 60여명의 자원봉사단은 청소년에게 전달할 청춘응원박스 500개를 포장·운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광동제약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 신청한 일반인, 대학생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회사 임직원들로 구성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청춘에게 희망을 주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외에도 고3 청소년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꿈꿔라 청춘! 힘내라 고3!'도 16회째 하고 있다. 수능 응원 메시지를 가장 많이 받은 학교를 비타500 모델이 찾아가 응원하는 행사다. 지난해 수능을 앞두고는 배우 수지가 대구 도원고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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