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리민족돕기운동, 대북 식량전달 연기
입력 2008-05-28 16:05  | 수정 2008-05-28 16:05
대북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내일로 예정했던 북한에 대한 긴급 식량지원 계획을 북한측 요청에 따라 내달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 관계자는 북측이 어제 저녁 물자를 받기 위한 수속 절차가 어려우니 다음달 10일께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팩스를 보내와 쌀과 밀가루 전달 일정을 미뤘다고 말했습니다.
이 단체와 대한성공회는 5∼6월 춘궁기가 북한 식량사정의 가장 큰 고비라고 보
고 내일 개성을 통해 쌀 28t과 밀가루 25t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