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바이오·헬스 등 향후 차세대 5대 신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산업은행 측은 13일 "우선 1차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과 유망 중소·중견기업 성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대 신산업은 전기·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가전,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다. 산업은행은 차세대 5대 신산업 분야 유망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산업은행 고유의 투·융자 복합 금융플랫폼인 'KDB-CIB 융합 프로그램'을 활용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금융플랫폼에서 추출·선정된 기업에 대해 기업금융과 투자금융을 종합한 복합금융 형태의 금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승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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