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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4경기 연속 피홈런…초이스 시즌 7호 아치
입력 2018-05-13 15:38 
두산 린드블럼.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조쉬 린드블럼(31·두산)이 4경기 연속 피홈런을 기록했다.
린드블럼은 13일 잠실 넥센전에 선발 등판해 6회초 2사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마이클 초이스와 3번째 대결서 한 방을 맞았다.
초이스는 볼카운트 1B서 린드블럼의 빠른 공을 때려 외야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0의 균형을 깨는 초이스의 시즌 8호 홈런.
린드블럼은 4월 25일 문학 SK전 이후 4경기 연속 피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7번째 피홈런으로 팀 내 장원준(8개)에 이어 2번째로 많다.
린드블럼은 지난해까지 74경기에서 66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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