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외국선수 출전제한 규정 지지"

유럽 각국 프로축구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출전 인원을 제한하는 안건이 국제축구연맹, FIFA 집행위원회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집행위원회 의사결정과정에서 '6+5'안에 단 한 명의 반대도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6+5'안은 2012년까지 각 리그에서 선발 라인업 11명 가운데 국적선수를 최소한 6명 뛰게 하고, 나머지 5명을 다국적 외국인 선수로 채울 수 있도록 한다는 규정입니다.
FIFA의 방침에 따라 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과 이용표, 설기현 등 한국 선수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