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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마더’ 첫방①] “스토리+라인업 완벽”…주말시청자 사로잡을까
입력 2018-05-12 12:16 
시크릿 마더 첫방 사진=SBS
[MBN스타 백융희 기자] ‘시크릿 마더가 SBS 주말극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다양한 장르의 주말극으로 시청자와 만난 SBS측이 이번엔 스릴러로 돌아왔다. ‘시크릿 마더 출연진들은 다른 스릴러와 전혀 다른 스릴러를 자부, 시청자 잡기에 나섰다.

12일 오후 첫 방송하는 SBS 새 주말극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 작품이다.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시크릿 마더는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을 연출한 박용순 감독과 황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김소연, 송윤아, 김태우, 송재림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라인업을 완성했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은 입을 모아 현재 많은 방송사에서 스릴러 장르물로 시청자와 만나고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시크릿 마더는 다른 스릴러와 확실히 다른 점이 있다. 제 옷을 입은 배우들, 모든 배역들이 가지고 있는 탄탄한 스토리, 스릴러지만 극 분위기에 어울리는 유쾌함까지 있다”며 정말 괜찮은 드라마”라고 극찬했다.


특히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엄마와 ‘입시 보모라는 생소한 인물이 등장해 입시 열풍을 위주로 다양한 이야기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따라서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앞서 ‘착한마녀전이 1인 2역이라는 소재를 내세워 SBS 주말극에 입성했다. 하지만 10% 미만의 시청률을 기록,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냈다. 하지만 ‘시크릿 마더는 주요 배우 라인업을 비롯해 흥미진진한 소재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시크릿 마더가 10%대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SBS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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