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헌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서현기, 이철민, 서동갑 출연한 단편영화 ‘더 매뉴얼이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단편영화부문에 초청돼 오는 18일 오전 9시 30분에 PALAIS H 단편영화관에서 첫 공개됩니다.
이에 ‘더 매뉴얼측은 오는 18일 공식 상영을 위해 감독을 비롯 제작사 등 6명이 칸 영화제에 참석합니다.
‘더 매뉴얼은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형사가 기억을 찾는 과정을 풀어낸 작품으로 주인공 태석은 몇 달 동안 의식이 잃고 일어나 딸의 위험을 막기 위해 살인마를 잡으러 나서지만 많은 기억들이 지워져 있어 기억을 더듬어 딸을 찾았지만 딸은 그를 보고 뒷걸음만 친다는 내용의 스릴러 영화입니다.
제작사측은 감독의 열정과 배우들의 헌신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만큼 관객과 영화관계자들에게 실망시키지 않겠다”라고 밝혔으며 김태헌 감독 역시 조심스럽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의 모습도 지켜봐 달라”며 칸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더 매뉴얼은 오는 18일에 칸영화제에서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처음 공개됩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