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장남, 이혼절차 중 뉴스앵커 킴벌리 길포일과 교제
입력 2018-05-11 14:16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0)가 부인 바네사와 이혼절차를 밟는 중에 폭스뉴스 앵커 킴벌리 길포일(49)와 교제하고 있다고 미 연예매체가 보도했다.
10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와 길포일이 지난 몇 주 동안 데이트를 했다는 사실을 두 사람의 지인이 폭로했다.
그는 "트럼프 주니어와 길포일이 서로를 바라보며 굉장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트럼프 주니어와 길포일이 지난 주말 트럼프 행정부의 새 독일대사인 리처드 그리넬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한 파티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으며, 매우 다정한 사이처럼 보였다고도 전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12년간 결혼생활을 함께 해온 부인 바네사와 지난 3월부터 이혼 수순을 밟고 있다. 길포일은 폭스뉴스 '더파이브'의 공동진행자로, 지난해에는 백악관 대변인 물망에 오르는 등 트럼프 가문과 인연이 많은 인물이다.
[디지털뉴스국 문혜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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