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류승수,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장혁·김우빈과 한솥밥’
입력 2018-05-11 11: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류승수가 sidusHQ와 전속계약을 맺고 다시 한 번 힘찬 출발을 예고했다.
1997년 영화 ‘삼인조로 데뷔한 류승수는 20년이 넘는 연기 경력을 쌓는 동안 주, 조연을 가리지 않는 폭넓은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드라마 ‘더 패키지, ‘조작, ‘사랑의 온도 등의 작품을 통해 코믹 연기와 악역을 오가며 매 순간 빛나는 연기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통하는 여행, ‘수상한 휴가, ‘제주도 살아보기 등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들을 아우르는 리더십을 발휘하면서도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sidus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여러 분야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배우 류승수 씨가 sidusHQ의 식구가 되었다”라며 6년여의 시간이 지나 다시 함께 일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고 매우 기쁘다. 장르 불문하고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이 가능한 배우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렇게 sidusHQ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린 류승수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3년 전 칠성(장혁)을 죽이려 했던 조폭 삐딱이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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