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 육군 최정예 전투원 300명에게 문화예술 체험 지원
입력 2018-05-11 10:58 

롯데가 군 장병에게 문화예술 체험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롯데는 11일 육군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육군 최정예 전투원 '300워리어'에게 롯데월드타워 주요시설 견학과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실장(부사장)과 육군 정진경 인사참모부장 등이 참석했다.
300워리어는 스파르타가 300명의 전사로 페르시아 30만 대군에 저항했던 테르모필레 전투에서 따온 명칭이다. 육군은 올해부터 개인 4개 분야 최정예전투원 80명과 팀 12개 분야 최우수 전투원 220명을 300워리어로 선발해 포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는 선발된 '300워리어'가 올해 하반기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뮤지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롯데시네마 샤롯데관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병들의 문화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육군의 최정예 전투원으로 선발된 300워리어들에게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성과에 대한 작은 보상을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롯데의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장병들이 더욱 힘을 내 전술과 전투기술을 연마하고, 강한 육군이 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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