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의 아저씨` 이지은, 이선균에 진심 가득 `슬픈 ♥ 고백`
입력 2018-05-10 22:44 
이선균 이지은=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나의 아저씨' 이지은이 결국 이선균에 진심을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14회에는 이지안(이지은 분)과 박동훈(이선균 분)의 슬픈 통화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안은 밤 늦은 시각이 되어서야 공중전화로 박동훈에게 전화를 걸어 "핸드폰 고장 나서요. 전화했을까 봐. 이지안이다"라고 말했다. 이지안은 박동훈의 한숨 소리에 "그만둔다고 하면 뭐, 사람 죽인 애 송별회라도 해줄 건가. 무서워서라도 하루빨리 사라지길 바랄텐데. 상관없다. 어차피 오래 못다닐 줄 알았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박동훈은 "센 줄 알았는데... 그런 거에 끄떡없을 줄 알았는데...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이지안은 "아저씨가 왜. 처음이었는데. 네 번 이상 잘 해준 사람. 나같은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눈물을 흘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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