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니클로, 보테가 베네타 디자이너와 손잡고 `리조트컬렉션` 출시
입력 2018-05-10 16:26 

글로벌 제조·유통일괄(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이탈리아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 디자이너 렉터인 토마스 마이어와 협업해 리조트웨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컬렉션은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과 토마스 마이어의 디자인이 만나 휴양지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토마스 마이어의 상징인 야자수 패턴을 적용하고 오렌지, 옐로우, 민트, 퍼플 등 플로리다의 태양과 부서지는 파도, 시원한 바람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들을 활용했다.
남성 및 여성용 반팔 티셔츠부터 셔츠, 원피스, 스커트, 쇼트팬츠, 래쉬가드 및 스윔웨어까지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에어리즘과 브라탑, 엑스트라 화인 코튼(EFC) 등 기술도 적용했다.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 상품 라인업은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유니클로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 롯데월드몰점, 신사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5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카츠타 유키 유니클로 리서치견 디자인 총괄 패스트 리테일링 그룹 수석 부사장은 "토마스 마이어와 손잡고 브랜드 처음으로 리조트웨어로도 선보였다"며 "다가오는 여름 시즌 꼭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과 풍부한 색상으로 구성된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바캉스는 물론 일상 속에서도 패셔너블하고 실용적인 룩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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