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 본격 나들이철 맞아 과일·도시락 할인 판매
입력 2018-05-10 14:26  | 수정 2018-05-11 17:09

이마트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포장 과일 등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기간 6개 개별 팩으로 이뤄진 'Dole 스위티오 파인애플 키즈팩'을 25% 할인한 2980원에 판다. 차량 컵홀더에 맞는 크기로 만들어져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PICK UP 사과믹스/배믹스'는 20% 싼 1880원에 선보인다.
바나나, 청포도, 사과,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과일로 구성한 'the 예뻐져라/힘내라 프루트 플래터'는 17% 할인한 3280원과 4980원에 각각 판다.
이마트에 따르면 소포장 제품군인 간편과일의 지난해 5월 매출이 전체 과일 매출의 13%로 1년 가운데 비중이 가장 높았다. 특히 지난해 간편 과일 매출은 전년보다 61% 증가했으며 올해 1∼4월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

이 같은 간편과일 수요 증가에 따라 이마트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간편과일 상품화에 돌입, 현재 25종의 간편과일을 운영 판매 중이다.
이마트 온라인 쇼핑몰인 이마트몰에서는 14일까지 5월의 피크닉을 주제로 피코크 간식·간편식·도시락 재료 등 카테고리별 행사 상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해준다. 기업형슈퍼마켓(SSM)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10일부터 일주일간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등 나들이 행사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5월을 맞아 날씨, 공휴일 등의 영향으로 나들이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상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마트에서 간편과일이나 그늘막 등 나들이 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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