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평자사고, 하나금융 직원 자녀 특혜 논란
입력 2008-05-28 09:30  | 수정 2008-05-28 11:19
서울 은평 뉴타운에 세워질 자립형 사립고에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자녀에게 특별전형 입학 자격을 주기로 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는 은평 자사고 설립을 신청하면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자녀를 사회공헌 자녀, 군인 자녀, 다문화 가정 자녀 등과 함께 특별전형 대상에 포함하는 안을 제출했습니다.
특별전형은 정원의 20%로, 면접만 통과하면 되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특정기업 자녀에게 특혜를 주는 변형된 기여 입학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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