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일대에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오산세교1택지개발지구(이하 세교1지구) B8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596세대(전용 ▲67㎡ 94세대 ▲77㎡ 181세대 ▲84㎡ 32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특히 세교1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공동주택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세교1지구는 교통·교육·편의시설·공원 등을 모두 갖춘 완성형 택지지구로, 2004년부터 조성이 시작돼 이미 18개 단지, 1만5000여 세대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과 세마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오는 2020년 필봉터널이 개통되면 동탄2신도시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사당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M버스) 정류장이 있고 북오산 IC, 경기대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교육시설로는 세미초·매홀중·매홀고교가 도보통학거리에 있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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