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라스' 이휘재, 성동일 '비매너 논란' 입 연다…"이후 직접 만났다"
입력 2018-05-09 14:36  | 수정 2018-05-09 15:31
방송인 이휘재/사진=스타투데이

방송인 이휘재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과거 자신이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던 성동일과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입니다.

오늘(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1+1(원 플러스 원) : 너나 잘하세요 특집으로 꾸며지며, 이휘재, 김인석, 김준호, 변기수가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2016년 SBS '연기대상'을 진행하며 논란을 일으켰던 당시 상황에 대해 고백합니다.

방송인 이휘재, 배우 성동일/사진=스타투데이

당시 이휘재는 시상식에 패딩을 입고 온 성동일에게 "성동일 씨 때문에 놀랐다. PD인가 연기자인가 헷갈린다"라는 농담을 건넸습니다.

이에 성동일이 멋쩍은 웃음을 보이며 넘겼지만, 이휘재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휘재는 성동일이 '푸른 바다의 전설'로 특별연기상을 받을 때 패딩을 벗고 무대 위에 오르자, "추우셔서 점퍼를 입으셨구나. 드라마의 연출 겸 배우시다. 성동일 조연출 겸 배우"라고 말했습니다.

이내 성동일이 마이크 앞에 서자 이휘재는 "(정장을) 안에 입으셨구나"라고 언급, 결국 누리꾼들로부터 "무례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 같은 비판에 이휘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생방송에서 좀 재미있게 해보자 했던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이 과했던 것 같다"며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성동일 측은 이휘재의 사과에 '노코멘트'로 응했습니다.

이에 이휘재가 연기대상 이후 성동일과 만남을 가졌다는 사실을 공개하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을지, 오늘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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