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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아이스하키, 라트비아전 패배…세계선수권 3연패
입력 2018-05-09 13:36  | 수정 2018-05-10 08:51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라트비아에 패해 예선 3연패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백지선 감독의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월드챔피언십 조별예선에서 3연패를 당했다.
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유스케 뱅크 복슨 링크에서 열린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월드챔피언십 B조 3차전에서 라트비아에 0-5(0-2 0-1 0-2)로 패했다.
라트비아는 러시아대륙간하키리그(KHL)와 아메리카하키리그(AHL)에 소속된 선수들을 주축으로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쳤다.

대표팀은 1피리어드 2점, 2피리어드 1점, 3피리어드 2점 합계 5점을 내줬고, 경기 내내 무득점에 그쳤다.
앞선 1, 2차전에서 핀란드와 캐나다에 나란히 패한 한국은 이날 라트비아전 패배로 예선 3전 전패, B조 최하위(8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9일 밤 11시 15분 같은 장소에서 2연장패 1패(승점 2)인 B조 7위 독일을 상대로 4차전을 치른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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