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도로 점거 시위로 어제(26일) 새벽에 연행된 시민 32명이 모두 석방됐습니다.
가두시위 첫날인 25일 새벽 연행됐던 37명이 전원 석방된데 이어 이날까지 전체 연행자 98명 중 69명이 풀려났습니다.
사법당국은 단순 시위 참가자라도 도로를 점거하고 해산명령에 불응할 경우에는 일단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있으나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죄질이 무거운 경우에만 구속수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나흘째 야간 가두시위에 나서면서 도심 일대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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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시위 첫날인 25일 새벽 연행됐던 37명이 전원 석방된데 이어 이날까지 전체 연행자 98명 중 69명이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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