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촛불문화제' 충돌·연행 없이 끝나
입력 2008-05-27 22:45  | 수정 2008-05-27 22:45
정부의 쇠고기 수입조건 고시가 임박한 가운데 서울과 부산, 대전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열렸으나 경찰과 시위대
간의 큰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각 대도시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서 시민들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과 경찰에 연행된 시위 참가자 석방을 요구하는 행진을 벌였지만 물리적 충돌이나 참가자 연행 등의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다수의 경찰들을 비상 대기시켰으나 행진이 평화적으로 진행돼 뚜렷한 마찰은 없었으며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9시께 자진 해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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