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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네오위즈, `피망` 보유한 웹보드 강자"
입력 2018-05-09 08:28 

신한금융투자는 9일 네오위즈를 웹보드의 강자로 평가하면서 목표주가 2만2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로는 매출 2227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8%와 251%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수민·이문종 연구원은 "2007년 네오위즈홀딩스의 기업분할로 출범한 게임 전문 기업으로 국내 게임 플랫폼 '피망'을 보유 중"이라며 "규제와 기존 게임의 계약 종료 등의 악재로 2017년까지 장기간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해부터 다수의 신규 게임과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포트나이트, 브라운더스트 해외 등 신규 게임의 흥행 성적에 따라 실적 전망치는 추가 상향도 가능하다"면서 "최대 기대작 '포트나이트'의 PC방 점유율 가정치는 5%(배틀그라운드 40%대)로 해외에서의 성과를 감안할 때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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