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상이몽2’ 정대세, 하차 소감 “우리 부부, 대화하는 습관이 생겼다”
입력 2018-05-08 16:49 
`동상이몽2` 정대세 가족.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정대세가 ‘동상이몽2 하차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대세 명서현 부부의 아들, 태주의 유치원 입학식 준비 모습이 그려졌다.
정대세는 태주에게 원복을 입혀주면서도 감정이 복잡한 듯 묵묵하기만 했다. 정대세와 명서현은 태주의 새로운 원복을 처음으로 입어본 기념으로 가족사진을 찍었다.
정대세는 유치원 선생님에게 태주를 부탁하며 편지를 쓰다 결국 참아왔던 울음이 터지고 말았다. 그는 스튜디오에서도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김구라는 정대세가 오늘이 마지막이라 더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정대세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정대세는 축구선수로서 더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세는 "'결혼은 무덤이다'라는 결혼관에 변화가 생겼다. 우리 부부에게 대화하는 습관이 생겼다. 주위에서 화목한 가정이라고 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정대세는 아내에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사랑한다”라고 인사하며 방송을 마무리 했다.
한편 정대세·명서현 부부는 2013년 12월 결혼, 슬하에 아들 정태주, 딸 정서아를 두고 있다.
bmk22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