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안성팜랜드에서 반려견 수영장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 정식 운영하는 수영장은 중·소형견용, 대형견용 2군데로 나눠 운영한다. 수영장에는 반려견주도 함께 들어갈 수 있다. 야외 드라이 장비는 제공하지만 드라이 타올, 구명조끼 등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수영장 입장료는 파라다이스독 입장료와 별도다. 파라다이스독 입장료는 견주 1만원(음료 1잔 포함), 중·소형견 5000원, 대형견 8000원이며, 수영장 이용료는 중·소형견 1만원, 대형견은 1만5000원이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애견파크 '파라다이스독'은 수영장 뿐 아니라 2000평 규모의 천연 잔디 운동장과 각종 어질리티까지 갖추고 있어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바로 옆에 국내 최대 체험 목장형 테마파크 '안성팜랜드'가 있어 탁 트인 푸른 목초지 감상이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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