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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김진민PD "꿈의 캐스팅, 두렵고도 영광"
입력 2018-05-08 15:03 
사진ㅣ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김진민PD가 '무법변호사'를 연출하는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 김진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진민PD는 "꿈의 캐스팅을 이뤄냈다. 이 배우들의 케미를 어떻게 만들지가 숙제인 것 같다"면서 "제 연출력의 끝을 보게되는 작품일 것 같아서 두렵고도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무법변호사'에 대해서는 "복수에 관한 드라마라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복수를 기반으로 했지만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고 유쾌한 이야기다. 사람들이 마음 속에 응어리를 풀어버릴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이다.
'개와 늑대의 시간', '오만과 편견' 등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과, 영화 '변호사', '공조',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을 쓴 윤현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무법변호사'는 '라이브' 후속으로 오는 12일 토요일 밤 9시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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