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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과거 의료사고 고백 “중1때 한쪽 난소 절제…과잉진료 때문”
입력 2018-05-08 12:15 
김가연, 과거 의료사고 고백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캡처
김가연, 과거 의료사고 고백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캡처
방송인 김가연이 ‘풍문쇼에서 과거 의료사고 사실을 털어놨다.

김가연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배우 한예슬의 의료 사고 논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가연이 신체 일부가 없어졌다”며 과거 의료사고를 당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밤새 배가 너무 아파 병원을 찾았다”며 외과의사의 맹장이라는 판단 하에 수술을 하게 된 일화를 털어놨다. 덧붙여 의사가 개복했더니 맹장은 멀쩡했고 난소 옆 작은 물혹이 있어 한쪽 난소를 떼어냈다고 말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어린 중학생한테 그럴 수 있나”, 마음대로?”라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에 김가연은 당시에 수술에 대해 무지했다. 어머니는 (의료사고라고 생각하지 못한 채 세 시간의 수술에서 무사히 살아난 것에 감사해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성인이 되고 산부인과 진료를 받은 뒤에야 의료사고임을 알게 됐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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