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호텔제주 더 라운지 `로망빙수` 출시
입력 2018-05-08 08:43 
로망빙수 [사진 제공 = 롯데호텔제주]

롯데호텔제주는 이달부터 '로망 빙수'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고급 제주도산 애플 망고로 만든 로망 빙수는 만개한 장미를 형상화했다. 부드럽게 녹는 눈꽃 얼음이 특징으로, 가격은 세금과 봉사료를 포함해 6만원이다.
롯데호텔제주 더 라운지는 또 시그니처 칵테일 '한라티니'를 재단장했다.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한라티니는 제주 화산암반수로 만들어 순하고 부드러운 한라산 소주를 칵테일 베이스로, 새콤한 한라봉과 샛노란 유채꽃에서 추출한 유채꿀을 넣은 칵테일 마티니다. 호텔 자체 브랜드(PB)로 출시한 뒤 큰 인기를 끌면서 칵테일 이름에 대한 상표권 출원까지 마쳤다.
새롭게 선보이는 한라티니는 한라봉 껍질을 태운 연기를 스모킹 건으로 흡입해 마법 구슬처럼 생긴 유리병 속에 칵테일과 함께 넣어 한라봉 향이 더욱 깊게 스며들도록 만들었다. 유리병을 열면 연기가 넘실거리며 향긋한 한라봉 향기가 코끝을 사로 잡는다. 가격은 2만원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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