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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다방` 유인나 "이성 만날 기회 없어...어디서들 만나요?"
입력 2018-05-07 13:44  | 수정 2018-05-07 14:33
'선다방' 로운, 이적, 유인나.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유인나가 이성과 만날 기회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선다방'에서는 또 다른 맞선 남녀를 맞이한 카페지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막내 카페지기 로운은 "방송을 본 제 친구들은 이런 (선다방의) 만남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적은 "상황이 많이 다른 거지. 20대의 젊은 친구들은 그럴 수 있다. 그런데 나이가 점점 들고 30대가 되면, 패기만 가지고 이성에게 호감을 표하기도 어렵다. 누군가를 만날 기회 자체가 줄어든다"고 말했다.
옆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유인나는 한숨을 쉬었고 이적은 유인나에 "인나 같은 경우도 혼자 어디 앉아 있기도 뭐하고"라며 이성을 만날 기회가 줄지 않았냐고 물었다.

유인나는 "나는 정말 만날 곳이 없다. 다들 어디서 만나나 몰라"라고 씁쓸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이적이 유인나에 "넌 어디 가서 만나니?"라고 다시 묻자 유인나는 "진짜 없다"라고 답했다.
한편, ‘선다방은 이적 유인나 등 스타 카페지기들이 실제 맞선 전문 카페를 운영하며, 일반인들의 맞선을 엿보고 요즘 시대 사랑관과 연애관 그리고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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