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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이은하, 쿠싱증후군 극복? "70일 다이어트로 11kg감량"
입력 2018-05-07 10:22 
'좋은아침' 이은하.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 투병으로 인해 증가한 체중을 감량했다.
이은하는 7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다이어트에 도전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이은하는 지난 2월 다이어트 시작 당시 93.9kg이었던 체중을 불과 3개월 만에 11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했다. 허리둘레는 14cm가 줄었다.
이은하는 쿠싱증후군으로 통증에 시달리며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했고 "이걸(스테로이드) 안 끊으니까 몸무게가 절대로 줄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은하는 "스테로이드를 끊은지 40일 됐다. 수면제도 끊었다"며 "어차피 잠을 안 자면 언젠가는 잔다는 생각을 가지니까 수면제도 먹지 않았다"라고 굳은 결심 끝에 스테로이드와 수면제의 복용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은하는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은하가 공개한 식단은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두부와 닭가슴살로 만든 단백질전, 캔털루프 멜론, 무지방 요구르트 등으로 매번 도시락으로 챙겨 다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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