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태룡건설, 송탄역세권서 728실 평택 최대 규모 `트리플큐브` 분양
입력 2018-05-07 08:50  | 수정 2018-05-09 10:06
트리플큐브 투시도 [사진제공: 태룡건설]
태룡건설은 부동산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부상한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 일대에서 ‘트리플큐브을 분양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4~15층, 3개동 1.5룸 분리형 타입 총 728실 규모로 조성되며, 14개 커뮤니티시설과 호텔식 특화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평택은 지난해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 중 대통령상(1등)을 수상했다. 평택시청 통계연보 ‘2020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평택시 인구는 47만2000여명에서 2020년 86만여명으로 18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수는 20만5000여 세대에서 40만 세대로, 1~2인 가구 비율도 2020년 62.8%에 달할 전망이다.
이같은 예측은 다양한 개발호재에 기인한다.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반도체투자(100조원)를 비롯해 LG디지털파크(60조원), 브레인시티(2조5000억원)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예정) 중이다.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산업단지 1단계가 완공됐으며, 브레인시티 사업도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아울러 LG디지털파크에 LG이노텍 등 6개 계열사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으며, 내년 고덕국제신도시 내 주거시설의 입주가 본격할 경우 경제인구 100만명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평택의 1인가구 인구 유입률은 68.5%에 육박하고, 대형 개발호재가 많아 공실 없는 안정된 임대수익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1~2인 가구 수요가 많은 데다 내년 예정된 고덕국제신도시 입주까지 가세할 경우 평택 시장에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리플큐브는 송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두정거장 거리에 SRT 지제역이 있다. SRT를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대규모 시설인 만큼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 ▲피트니스센터 ▲브런치카페 ▲셀프세차코너 ▲미팅룸 ▲코인세탁실 ▲하늘정원 ▲옥상캠핑 & 바비큐장 ▲컨시어지서비스 ▲라이프케어서비스 ▲여성안심서비스 ▲비즈니스서비스 ▲카쉐어링 ▲자전거 대여소 운영 ▲철저한 보안시스템 등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실 내부에는 풀옵션 및 풀빌트인, 풀퍼니쳐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며 완공은 2020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논현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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