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일부 충청이남 낮까지 비…중부 기온↑
입력 2018-05-06 20:13  | 수정 2018-05-06 20:45
<1>연휴 둘째 날인 오늘 전국에 비가 내렸습니다. 중부지방은 먼저 비구름이 빠져나갔는데요. 남해안과 제주에서는 오늘 밤까지 비가 계속 되겠습니다. 이후 내일 새벽부터는 또 다른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낮까지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2>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과 제주에서는 20~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 전남과 경남은 10~40mm, 그 밖의 경북과 전북, 충청 남부에서는 5~20mm가 되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2>중부지방은 내일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6도로 오늘보다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다만, 비가 이어지는 남부지방은 예년 기온을 밑돌며 다소 서늘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내륙에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드리워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은 비가 오면서 가시거리 짧아지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역 강릉의 낮 기온 22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주간>일상으로 돌아오는 화요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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